승격 30주년·방문의 해 기념
![[양산=뉴시스] 경주 금관총 출토 금관. (사진=양산시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8955_web.jpg?rnd=20260209101809)
[양산=뉴시스] 경주 금관총 출토 금관. (사진=양산시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국립경주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기획전 '삽량(歃良), 위대한 양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양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삽량에서 오늘날 양산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을 재조명하고 미래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 공립박물관과 국립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사례로 국보 금관총 금관을 비롯한 중요 문화유산이 최초로 양산에 전시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국가 대표급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이례적인 기회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뉴시스] 양산 북정리 출토 금동관. (사진=양산시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8959_web.jpg?rnd=20260209101922)
[양산=뉴시스] 양산 북정리 출토 금동관. (사진=양산시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는 오는 3월6일부터 5월3일까지 양산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3월5일에 진행된다. 총 124건 473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는 신라의 정치·문화적 확장 과정에서 삽량이 차지했던 위상과 역할을 조명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북정리 고분군 출토 유물과 리움미술관 금동관, 국립경주박물관 금관총 금관을 비교 전시해 신라 중앙과 삽량 지역 지배층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 교류 양상을 보여준다.
또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강연, 시민 참여형 행사도 운영해 관람객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용철 관장은 "이번 전시는 삽량에서 양산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연속성 속에서 시 승격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양산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국립경주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고 양산이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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