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2018 평창·2022 베이징 이어 4번째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대회 한국 첫 포디움
"마침내 해냈다…가족·팀원 덕에 이 자리 설 수 있었다"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메달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입에다 물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7473_web.jpg?rnd=20260209000059)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메달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입에다 물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밀라노·서울=뉴시스]김희준 문채현 기자 = 4번째 올림픽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하이원)이 가족들에게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겸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에 0.19초 차 밀려 은메달을 땄다.
전체 32명의 참가 선수 중 8위의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한 김상겸은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16강에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를, 8강에선 세계 1위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준결승에선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줄줄이 꺾은 그는 비록 결승에서 카를에게 밀려 정상에 오르진 못했으나,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달성하며 크게 포효했다.
2014년 소치 대회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예선 탈락을, 2018년 평창 대회에서도 16강에 그쳤던 그는 3전 4기 끝에 꿈에 그리던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시상식에서 큰절을 올리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7410_web.jpg?rnd=20260208232213)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시상식에서 큰절을 올리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네 번째 올림픽 출전에 첫 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은 "마침내 해냈다. 가족과 팀원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정말 기쁘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그는 "오늘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몇 차례 실수가 있었으나, 이후로는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 생각해 둔 전략이 어느 정도 통했던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항상 믿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김상겸은 "가족들에게도 정말 고맙다. 특히 아내에게 가장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믿고 묵묵히 응원해 준 아내가 (오늘 메달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감격했다.
그는 "가족들은 늘 변치 않는 응원과 믿음을 보여줬다. 그 덕분에 반드시 이 결과를 만들어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준결승에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7301_web.jpg?rnd=20260208223837)
[리비뇨=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노보드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준결승에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