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상반기 경남 AX 사업 착수 계획
부총리, 경남 지역 방문…사전검증 성과 점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경남 창원 소재 신성델타테크를 방문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전검증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배경훈 부총리가 이날 신성델타테크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6.0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02058422_web.jpg?rnd=20260208094938)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경남 창원 소재 신성델타테크를 방문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전검증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배경훈 부총리가 이날 신성델타테크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6.0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상반기부터 '경남 인공지능전환(AX)'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일 경남 창원 소재 신성델타테크를 방문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전검증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피지컬 AI 기반 정밀 제어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될 경남 AX 대형 연구개발(R&D) 사업과의 연계 방향에 대한 기업과 연구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가 올해 착수하는 경남 AX 사업은 기업의 단순 공정 자동화를 넘어 현장의 물리적 특성과 숙련자 노하우를 AI 모델에 직접 반영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AI가 로봇과 설비를 직접 제어하는 PINN(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물리법칙이 내재화된 AI 모델) 미래형 AI인 LAM(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실제 행위 수행)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30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현장 제조 데이터 기반의 물리지능 행동모델 기술을 개발해 초정밀 제어 피지컬 AI 구현에 집중한다.
경남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제조 거점이 밀집된 지역으로 현장 중심 데이터 축적과 실증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피지컬 AI 기반 정밀 제어 기술의 확산과 방안, 데이터 관리, 숙련자 노하우 모델화 등에 대해 논의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 연계 강화를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실증 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지도록 제기된 의견을 향후 지역 AX 설계와 정책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경남의 산업 경쟁력에 피지컬 AI를 결합해 지역 제조 5극3특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키겠다"며 "피지컬 AI는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현재 단계에서는 실제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이런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개발되면 이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확산해 많은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부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진다는 소명감을 갖고 피지컬 AI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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