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 아프리카돼지열병 9번째 발생…김 총리 "차질없이 방역"

기사등록 2026/02/08 09:23:52

최종수정 2026/02/08 10:26:25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농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이 5일 경기 평택시 서탄면 한 농장에서 가축 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최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축산농가, 밀집 사육단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6.02.05. jtk@newsis.com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농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이 5일 경기 평택시 서탄면 한 농장에서 가축 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최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축산농가, 밀집 사육단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6.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경기 화성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 받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및 집중소독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했다.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며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은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했다.

양돈농가에는 양돈 농장 종사자간 모임·행사 금지와 오염 우려 물품 반입 금지 등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본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킬 것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ASF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지방정부, 관계기관 및 양돈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화성 돼지농장에서 올해 들어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돼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고 외부인과 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던 경기 안성 돼지농장 대표가 소유한 농장으로 파악됐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1000여 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화성시와 인접 5개 시·군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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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서 아프리카돼지열병 9번째 발생…김 총리 "차질없이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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