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의원 (하원) 선거 8일 투표 시작..465석에 1200여명 출마

기사등록 2026/02/08 08:24:16

최종수정 2026/02/08 08:42:24

일본 여론과 보도, 다카이치의 자민당-일본유신회 압승 예상

트럼프도 지지 .. 개헌 가능선 확보로 "전쟁 가능국" 될 수도

[도쿄=AP/뉴시스] 2월 8일 실시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한 유권자가 도쿄 시내에서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6. 02. 08.
[도쿄=AP/뉴시스] 2월 8일 실시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한 유권자가 도쿄 시내에서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6. 02. 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일본의 총선인 중의원 선거의 투표가 일요일인 8일 오전에 시작되었다.

이번 선거는 일본 의회의 막강한 중의원 의석 465석을 두고 1200 여명의 후보들이 전국에서 경쟁을 벌인다. 

선거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 일본유신회의 압승 관측이 실현될 것인지 여부이다.

높은 지지율의 다카이치 총리가 압승하느냐, 아니면 야당이 세력을 확장해  다카이치의 압승을 막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전국의 투표소는 오후 8시면 일제히 문을 닫는다.  그런 다음에는 개표와 집계 작업이 밤늦게, 어쩌면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중의원의 465개 의석 가운데 289석은 단일 후보 당선자를 내는 선거구에서,  176석은11개 지역에서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일 니가타(新潟)현에서 연설하면서 "헌법에 왜 자위대를 적어서는 안 되는 것인가"라며 "(자위대를) 실력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개헌을 맡겨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유력지 요미우리 등이 점치는 것처럼 다카이치가  '절대 안정 다수(261석)'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헌법 개정 발의를 위한 3분의 2석(310석) 확보를 하게 된다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지지의사를 배경으로  '전쟁가능국'으로 한 걸음 전진할 수 있는 환경이 다져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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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의원 (하원) 선거 8일 투표 시작..465석에 1200여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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