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문무대왕면서 동시 산불…강풍으로 4시간째 확산 중

기사등록 2026/02/08 01:22:05

최종수정 2026/02/08 01:24:25

대응1단계 발령, 주민들 마을회관 대피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 현장 (사진= 독자제공) 202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 현장 (사진= 독자제공) 202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7일 오후 9시31분과 40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과 인접한 문무대왕면에서 동시에 발생한 산불이 4시간째 확산하고 있다.

양남면 신대리의 주택에서 대나무에 붙은 불이 산으로 번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마우나리조트 인근 야산의 진화에 나섰다.

문무대왕면 입천리에서는 산 중턱의 송전탑에서 불꽃과 함께 소리가 난 뒤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양 지역에 인력 150명과 차량 등 장비 40여 대를 투입했다. 하지만 심야에다 강한 바람(서풍 7.5m/s)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나자 경주시도 산불 진화대와 의용소방대를 투입하고 민가 주변에서 대기 중이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산불로 주민들이 대피 중인 상계리 마을회관. (사진=독자 제공) 202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산불로 주민들이 대피 중인 상계리 마을회관. (사진=독자 제공) 202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양남면 신대리 주민은 상계리 마을회관으로, 문무대왕면 입천리 주민들은 문무대왕 행정복지센터로 대피를 권고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둡고 산 중턱으로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 현재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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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문무대왕면서 동시 산불…강풍으로 4시간째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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