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트롬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북극권 네트워크 확장

기사등록 2026/02/05 16:12:25

트롬쇠 시장과 간담회, 항만 교류·도시 비전 공유 등 교류 협력

북극경제이사회 실무 협력 강화·WGGF 글로벌 인사 초청 제안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이상엽 항만과장 등 포항시 대표단이 3일(현지 시각) 군나르 빌헬름센 트롬쇠 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2.0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이상엽 항만과장 등 포항시 대표단이 3일(현지 시각) 군나르 빌헬름센 트롬쇠 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2.0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이상엽 항만과장 등 포항시 대표단이 3일(현지 시각) 북극권 최대 경제협력 기구인 북극경제 이사회(AEC)와 노르웨이 트롬쇠시·항만청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북극항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AEC와의 면담에서 올해 하반기 포항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에 AEC 의장을 기조 강연자로 초청하고 북극지역 지속 가능한 개발 경험을 포항에 접목하는 세션 운영을 제안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북극 협력 주간'을 계기로 체결한 북극항로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두 기관은 애초의 교류협력을 넘어 녹색성장과 신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트롬쇠시·항만청과 간담회에 영일만항 중심의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 물류 협력, 수소 에너지 등 친환경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트롬쇠 항만청의 친환경 항만 운영 경험과 포항의 수소 연료 전지와 스마트 기술을 연계한 기술 교류 모델을 제안했다.

군나르 빌헬름센 트롬쇠 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 간 항만 교류를 포함한 포항시–트롬쇠 간 북극항로 거점 도시 비전 확대를 위한 포괄적 도시 교류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상협 시 항만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북극과 아시아를 잇는 녹색 경제 파트너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영일만항의 북방 물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시 대표단은 북극권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2026 북극 프런티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녹색 해운과 영일만항의 미래’란 주제 발표로 포항 영일만항의 지리적 이점과 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 녹색 해운 전환 전략 등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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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트롬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북극권 네트워크 확장

기사등록 2026/02/05 16:12: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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