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미 시의원 "11만 효자동 주민 염원 국민체육센터 건립해야"

기사등록 2026/02/05 15:54:4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윤미 전주시의원(효자 2·3·4동).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윤미 전주시의원(효자 2·3·4동).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최대 생활권인 효자동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전윤미 시의원(효자 2·3·4동)은 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효자동은 전주시민 여섯 명 중 한 명, 약 11만명이 거주하는 거대한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체육복지 균형이라는 대원칙에서 오랫동안 소외돼 왔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효자동 1동부터 5동까지는 이미 하나의 중소도시에 맞먹는 인구 규모로 성장했지만, 생활체육 인프라는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천 가구가 입주한 효천지구의 경우 아이들이 농구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체육시설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전 의원은 "그동안 전주시는 완산수영장이 있다는 이유로 효자동 체육시설 확충에 소극적이었다"며 "완산수영장은 2003년 전국체전을 위해 조성된 시설로 20년이 넘은 노후 시설인 데다 다양한 가구와 종목을 아우르는 현대적 복합 국민체육센터의 기능을 대신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 국민체육센터 권역별 분포 현황을 언급하며 "북부·동부·서부·남부권에는 고르게 체육시설이 배치돼 있고, 최근 우아동과 중화산동에도 추가 조성이 예정돼 있지만 서남부권 핵심이자 전주 최대 생활권인 효자동만 제외돼 있다"며 "이는 효자동이 체육시설 배치에서 지속적으로 후순위로 밀려왔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효자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과제로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체육시설 모델 수립 ▲시유지 우선 활용 등 현실적인 부지 확보 ▲국가 공모사업을 활용한 다각적인 재원 마련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전 의원은 "효자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선심성 사업이 아니라 인프라 부족을 감내해온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라며 "전주시 전역의 체육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도시 균형을 바로세우기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이제는 행정의 검토를 넘어 시장의 결단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자동 주민들이 더 이상 체육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로드맵으로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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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미 시의원 "11만 효자동 주민 염원 국민체육센터 건립해야"

기사등록 2026/02/05 15:54: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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