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AP/뉴시스]지난해 1월 9일 일본 아오모리의 거리에서 한 시민이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6.01.29.](https://img1.newsis.com/2025/01/09/NISI20250109_0000016777_web.jpg?rnd=20250109193700)
[아오모리=AP/뉴시스]지난해 1월 9일 일본 아오모리의 거리에서 한 시민이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6.01.29.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일본 전역에 몰아친 기록적인 폭설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피해 지역에 자위대를 파견해 긴급 구조 및 제설 작업에 나섰다.
3일 일본 소방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30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아오모리현과 니가타현 등 북부 및 동해 연안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일부 지역은 평년 적설량의 두 배가 넘는 기록적인 눈 폭탄을 맞았다.
이번 폭설 피해의 주요 원인은 지붕 제설 작업 중 추락하거나, 지붕에서 떨어진 눈더미에 묻히는 사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아오모리현에서는 91세 여성이 자신의 집 밖에서 3m 높이의 눈더미 아래 묻힌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아오모리현 지사는 자위대에 재해 파견을 요청했다. 투입된 자위대원들은 인력이 부족한 고령자 가구를 중심으로 지붕 제설 작업을 돕는 한편, 고립된 마을의 도로를 확보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긴급 각료 회의를 소집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하며 추가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일 일본 소방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30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아오모리현과 니가타현 등 북부 및 동해 연안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일부 지역은 평년 적설량의 두 배가 넘는 기록적인 눈 폭탄을 맞았다.
이번 폭설 피해의 주요 원인은 지붕 제설 작업 중 추락하거나, 지붕에서 떨어진 눈더미에 묻히는 사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아오모리현에서는 91세 여성이 자신의 집 밖에서 3m 높이의 눈더미 아래 묻힌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아오모리현 지사는 자위대에 재해 파견을 요청했다. 투입된 자위대원들은 인력이 부족한 고령자 가구를 중심으로 지붕 제설 작업을 돕는 한편, 고립된 마을의 도로를 확보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긴급 각료 회의를 소집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하며 추가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