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 설연휴 교통관리…전통시장 주·정차 2시간 허용

기사등록 2026/02/04 10:15:37

780여명 투입 단계별·맞춤형 관리

시내·외곽도로 구분없이 음주단속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설 연휴 교통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귀성·귀경 차량 증가와 전통시장 이용객 확대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 교통, 지역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780여명을 투입해 단계별·맞춤형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1단계 기간인 7일부터 12일까지는 교통경찰 등 231명을 집중 배치한다. 설 연휴 전 성수품 구매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16개소와 대형마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흐름을 관리한다.

또 도로결빙 취약 구간은 도로관리청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9일부터 20일까지는 전통시장 9개소 주변 도로에 대해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설 연휴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2단계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교통경찰 등 550명을 투입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전통시장, 진장유통단지, 중산교차로, 장검마을 등 혼잡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이고 탄력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울산청은 설 연휴 기간 교통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교통 흐름을 모니터링한다. 교통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교통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도 지원한다.

연휴 기간 중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내·외곽도로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암행순찰차와 이동식 단속장비를 활용해 과속·난폭운전·지정차로 위반 등 사고 유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단계별 교통관리 대책을 통해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소통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는 출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교통법규를 지키는 안전한 운전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울산청, 설연휴 교통관리…전통시장 주·정차 2시간 허용

기사등록 2026/02/04 10:15:3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