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시의원 "부산시, ETRI 연구본부 유치 의지 보여라"

기사등록 2026/02/04 09:59:18

미래기술 전략 연계 강조

[부산=뉴시스] 발언 중인 이승우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1.25.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발언 중인 이승우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1.25.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한국전파통신연구원(ETRI) 동남권 연구본부 유치를 위해 부산시가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승우(기장군2) 의원은 4일 "ETRI 동남권 연구본부 유치는 부산의 미래 기술 전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부산시가 보다 분명한 유치 의지를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영남권 연구본부 설립과 관련한 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그 과정에서 부산이 동남권 거점으로서 갖는 전략적 강점과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 인공지능(AI) 산업 전략과 관련해 "부산의 산업 구조를 고려하면 단순한 소프트웨어 중심 AI를 넘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공간으로 확장되는 피지컬 AI 기반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 같은 실생활·산업 연계형 AI 생태계를 뒷받침할 핵심 연구기관이 바로 한국전파통신연구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와 광주 등 타 권역에는 이미 ETRI 분원이 설치돼 있지만, 동남권 핵심 도시인 부산에는 아직 거점 연구기관이 없는 상황"이라며 "부산은 해양수산, 스마트시티, 영상·콘텐츠, 바이오, 파워반도체 등 ETRI 연구 분야와 직접 연계 가능한 산업 기반을 폭넓게 갖춘 도시"라고 설명했다.

ETRI 동남권 연구본부의 입지와 운영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관련 결정은 올해 하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이 의원은 "부산시가 명확한 유치 의지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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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시의원 "부산시, ETRI 연구본부 유치 의지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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