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거점 확대…"올해 국내외 60호점 목표"

기사등록 2026/02/04 09:32:02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외 매장 34곳

中 점포 올해 두 자릿수 도약 구상

[서울=뉴시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에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현지 고객이 보이고 있다. (사진=무신사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에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현지 고객이 보이고 있다. (사진=무신사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올해 국내외 매장 60호점을 열겠다는 목표를 4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국내 주요 거점 지역을 비롯해 중국 핵심 상권 등에 2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추가해 연내 60호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수는 국내 33개와 중국 1개를 합쳐 34곳이다. 지난해 합산 판매액은 4700억원 정도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역 핵심 상권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올해 4월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지역 첫 매장을 선보이는 데 이어 하반기에는 제주 등의 지역에 차례로 진입해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국내 오프라인 매장 수는 50호점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신규 점포 확장 속도는 업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2021년 5월 서울 홍대에 브랜드 최초 1호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뒤로 매년 신규 개점한 점포 숫자가 ▲2022년 1개 ▲2023년 3개 ▲2024년 14개 ▲2025년 14개 등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 연간으로 2800만명에 달했던 오프라인 방문객 수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고려해 최대 4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무신사 측은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한층 가속해 지난해 12월 해외 첫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 개점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 주요 상권에서 점포 확장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상하이, 항저우 등에 신규 개점을 포함해 올해 안에 현지 매장 수를 두 자릿수로 늘릴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온·오프라인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올해 국내외 합산 판매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무신사가 지난해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한 이후부터는 자본 시장에서도 독립적인 패션 브랜드로서 무신사 스탠다드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0월 무신사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을 때 10개 이상 국내외 증권사 대부분이 피어(peer)그룹 1순위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유니클로 운영법인 패스트 리테일링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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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거점 확대…"올해 국내외 60호점 목표"

기사등록 2026/02/04 09:32: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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