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이란)=AP/뉴시스]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월1일 이란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대사원에서 2020년 이라크에서 미국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고(故) 카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기념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란은 2일 유럽연합(EU)이 이란 혁명수비대를 테러 단체로 지정한 것에 항의, 이란에 주재하는 모든 EU 국가 대사들을 외무부로 초치했다. 2026.01.02.](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0891611_web.jpg?rnd=20260202165648)
[테헤란(이란)=AP/뉴시스]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월1일 이란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대사원에서 2020년 이라크에서 미국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고(故) 카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기념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란은 2일 유럽연합(EU)이 이란 혁명수비대를 테러 단체로 지정한 것에 항의, 이란에 주재하는 모든 EU 국가 대사들을 외무부로 초치했다. 2026.01.02.
[두바이(아랍에미리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란은 2일 이란의 준군사 조직 혁명수비대가 테러 단체로 지정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이란 주재 모든 유럽연합(EU) 대사들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EU는 지난주 지난 1월 전국적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에 가담한 혁명수비대를 테러 단체로 지정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은 그보다 먼저 이란 혁명수비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상징적 측면이 크지만, 이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혁명수비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또한 평화적 시위대 사살과 대량 처형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의 군사 행동 위협에 직면해 있다. 미군은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여러 유도미사일 구축함을 중동으로 이동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력 사용을 결정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그하이는 기자들에게 대사들이 1일에 소환됐다고 말했다.
혁명수비대는 1979년 이란의 이슬람혁명에서 시아파 성직자 중심의 정부를 보호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이후 헌법에 명시됐다. 이란의 정규 군대와 병행하여 활동하던 혁명수비대는 1980년대 이라크와의 길고 파멸적인 전쟁 동안 세력을 확장했다. 전쟁 후 해산 가능성에 직면했지만,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민간 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세력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했다.
1월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위 진압에 혁명수비대의 바시지 부대가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당국은이날부터 8500만 이란 국민들에 대해 인터넷과 국제전화 통화를 본격적으로 차단했다. 그러나 스타링크 위성 안테나 등을 통해 공개된 동영상에는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구타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U는 지난주 지난 1월 전국적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에 가담한 혁명수비대를 테러 단체로 지정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은 그보다 먼저 이란 혁명수비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상징적 측면이 크지만, 이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혁명수비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또한 평화적 시위대 사살과 대량 처형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의 군사 행동 위협에 직면해 있다. 미군은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여러 유도미사일 구축함을 중동으로 이동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력 사용을 결정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그하이는 기자들에게 대사들이 1일에 소환됐다고 말했다.
혁명수비대는 1979년 이란의 이슬람혁명에서 시아파 성직자 중심의 정부를 보호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이후 헌법에 명시됐다. 이란의 정규 군대와 병행하여 활동하던 혁명수비대는 1980년대 이라크와의 길고 파멸적인 전쟁 동안 세력을 확장했다. 전쟁 후 해산 가능성에 직면했지만,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민간 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세력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했다.
1월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위 진압에 혁명수비대의 바시지 부대가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당국은이날부터 8500만 이란 국민들에 대해 인터넷과 국제전화 통화를 본격적으로 차단했다. 그러나 스타링크 위성 안테나 등을 통해 공개된 동영상에는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구타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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