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잠수함 핵심 퓨어 장관, 한화오션 사업장 방문

기사등록 2026/02/02 14:30:53

퓨어 장관, 거제사업장 조립공장 등 점검

장영실함 승선한 뒤 "기술력 대단" 호평

한화오션, 캐나다 기업과 협력 확대 강조

[서울=뉴시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왼쪽 다섯 번째)이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이두희 국방부 차관(왼쪽 일곱 번째),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왼쪽 여섯 번째)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화오션)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왼쪽 다섯 번째)이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이두희 국방부 차관(왼쪽 일곱 번째),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왼쪽 여섯 번째)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화오션) 2026.0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관한 조달 업무 최고 책임자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핵심 인사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잠수함 건조 역량을 확인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퓨어 장관에게 캐나다 현지 기업들과의 산업 협력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세일즈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2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퓨어 장관은 이날 캐나다 정부와 기업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조립 공장과 용접 로봇을 활용한 생산 자동화 설비 등을 살펴봤다.

퓨어 장관은 또한 시운전 중인 장영실함에 승함해 잠수함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와 이두희 국방부 차관 등이 직접 장영실함 안내를 맡았다.

퓨어 장관은 잠수함 승함한 후 "대단한 경험이었고 내부 기술력이 대단했다"고 밝혔다.

이후 퓨어 장관은 건조 작업이 진행 중인 후속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퓨어 장관이 이번 방문에서 한화오션의 잠수함 생산 역량과 첨단 제조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퓨어 장관은 캐나다 정부의 국방 조달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최고 책임자다. 이번 잠수함 사업 등 대형 사업과 관련해 캐나다 정부를 대표해 전략적 필요성, 산업 참여, 동맹 협력 메시지 등을 대외적으로 설명하는 역할이다.

특히 퓨어 장관은 캐나다 정부가 지난해 설립한 국방투자청을 관리·감독하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화오션은 이날 퓨어 장관에게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관련해 캐나다 현지 기업들과의 산업 협력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화와 한국이 캐나다의 경제·안보 공급망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지속 전달했다.

실제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현지에서 잠수함 사업 수주와 연계해 철강, 인공지능(AI), 우주 분야 캐나다 기업 5곳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기업과 10개 이상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캐나다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퓨어 장관 방문에 대해 "한화오션이 캐나다 해군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캐나다 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신뢰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퓨어 장관은 한화오션 방문 후 진해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찾아 해군의 교육 훈련 체계와 잠수함 유지·보수·정비(MRO) 시설을 둘러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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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핵심 퓨어 장관, 한화오션 사업장 방문

기사등록 2026/02/02 14:30: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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