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용 부산시의원, 원도심 어르신 교통복지 불평등 지적

기사등록 2026/02/01 01:00:00

마을버스 포함 '부산형 교통 지원체계' 제안

[부산=뉴시스] 성창용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성창용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6.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성창용(사하구3) 의원은 원도심과 산복도로 거주 어르신들이 겪는 대중교통 혜택의 불평등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1일 "노인복지법에 따라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도시철도망이 닿지 않는 원도심 산복도로 어르신들에게 무료 지하철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그는 "원도심 산복도로는 부산에서 고령화가 가장 심각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이라며 "지하철역까지 이동하기 위해 매번 유료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지 거주 시민이 비용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가장 가파른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이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은 부산이 해결해야 할 교통복지의 역설"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대구와 인천, 대전 등 다른 광역지자체가 70세에서 75세 기준으로 시내버스 무료화를 도입한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전국 최초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는 평가 뒤에 어르신 교통권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성 의원은 '어르신 교통복지 3단계 대책'도 제안했다. 그는 "어르신 버스 요금 지원 대상에 마을버스를 포함하고 사하구와 영도구 등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우선 도입한다"며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부산형 어르신 교통 통합 지원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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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용 부산시의원, 원도심 어르신 교통복지 불평등 지적

기사등록 2026/02/01 0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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