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전북대 교수, 국교련 제29대 상임위원장 선출

기사등록 2026/01/30 11:27:3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제29대 상임위원장에 대학 교수회장인 한상욱 교수(사범대 물리교육전공)가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제29대 상임위원장에 대학 교수회장인 한상욱 교수(사범대 물리교육전공)가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제29대 상임위원장에 대학 교수회장인 한상욱 교수(사범대 물리교육전공)가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월1일부터다.

국교련은 최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세 명의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를 얻은 한 교수를 차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 교수는 상임위원회와 공동회장단 회의,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교련을 민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국립대학법 제정 추진과 교수 권익과 직결된 교육·연구·학생지도비 및 교수 수당 문제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교수는 정부의 총장직선제 폐지와 성과급적 연봉제 도입 등 대학 자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대응해온 국교련의 역할을 계승하고, 국·공립대학의 자율성과 공공성, 교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관련해서는 "사업 성과가 일부 대학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국·공립대학으로 확산돼야 한다"며 "대학 간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ISE 사업과 관련해서는 문정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등교육법 제3장의2' 조항을 언급하며 "해당 법안이 지자체가 대학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침해하는 근거로 작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국립대학 간 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구성원의 뜻이 존중되고 원칙이 지켜지는 방향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국립대학이 설립된 지 80년이 지났지만 국립대학의 법적 근거가 될 국립대학법은 여전히 제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립대학이 국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의 핵심 축인 만큼 교육부와 국회, 유관 단체와 협력해 국립대학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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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전북대 교수, 국교련 제29대 상임위원장 선출

기사등록 2026/01/30 11:27: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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