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지인 살해 후 두물머리에 시신 유기…30대 구속 송치

기사등록 2026/01/30 11:07:32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

한파로 사체 수색 난항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4일 오후 서울 도봉구 소재 서울 도봉경찰서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10.24.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4일 오후 서울 도봉구 소재 서울 도봉경찰서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함께 살던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두물머리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함께 거주하던 3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 남한강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1일 '피해자 B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섰고, 당일 저녁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피의자 A씨를 특정해 긴급체포했다. 이후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다음 날인 24일 구속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B씨와 다투던 중 목을 졸라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이어진 한파로 남한강변 일대가 얼어붙으면서 시신 수색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남한강변이 20㎝ 정도 얼어 아직 사체를 찾지 못했다"며 "계속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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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지인 살해 후 두물머리에 시신 유기…30대 구속 송치

기사등록 2026/01/30 11:07: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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