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영웅에 서홍선 소위·오우덴 네덜란드 중령 선정
![[서울=뉴시스] 독립운동가 오기호 선생 드로잉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30/NISI20260130_0002052307_web.jpg?rnd=20260130105125)
[서울=뉴시스] 독립운동가 오기호 선생 드로잉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을사오적 처단을 계획했던 오기호(1962년 독립장), 이기(1968년 독립장), 홍필주(1990년 애국장) 선생을 ‘2026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기호 선생은 을사늑약 강제 체결 이후 비밀결사 ‘자신회(自新會)’ 조직을 주도해 폭탄과 저격등을 통한 을사오적 처단을 계획했다.
이기 선생은 을사늑약 저지를 위한 대일 외교활동 이후 자신회에 참여, ‘자신회 취지서’를 작성해 을사오적 처단이 민족 해방을 위한 정치적 행위임을 밝혔다. 홍필주 선생은 황무지개척권 반대운동 등 일본 침략에 맞선 저항운동을 주도했다.
을사오적 처단 계획은 성공하지 못했으나, 구국운동의 방략이 외교에서 의열, 다시 정신운동으로 전환·확장되는 분기점이 됐다.
을사오적 (乙巳五賊)은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에서 을사조약의 체결을 찬성했던 이완용, 이근택, 이지용, 박제순, 권중현 등 다섯명을 일컫는 말이다.
한편, 보훈부는 2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투혼을 발휘하다 산화한 서홍선 육군 소위와 마리누스 덴 오우덴 네덜란드 육군 중령을 선정했다.
서 소위는 1952년 2월 15일 새벽, 양구 북방 662고지를 방어하던 중 기관총 사수가 전사하자 직접 기관총을 들고 싸우다 전사했다.
오우덴 중령은 1950년 유엔군 네덜란드대대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1951년 2월 강원도 횡성 일대에서 '라운드업 작전' 중 중공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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