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vs 리바키나,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서 격돌

기사등록 2026/01/29 22:39:34

[멜버른=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꺾은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1.29
[멜버른=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꺾은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1.29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엘레나 리바키나(5위·카자흐스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사발렌카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12위·우크라이나)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호주오픈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23년, 2024년 우승한 뒤 지난해 준우승한 사발렌카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어 벌어진 준결승에서는 리바키나가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를 역시 2-0(6-3 7-6<9-7>)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리바키나가 호주오픈 결승에 오른 것은 2023년 준우승 이후 2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여자 단식 결승전은 31일 오후 5시30분에 펼쳐진다.

사발렌카는 1세트를 게임 스코어 6-2로 가볍게 가져왔으나 2세트에서는 초반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스비톨리나의 서브게임을 가져가면서 2-2 동점으로 따라붙었고, 기세를 이어가면서 3게임을 더 따내 승기를 낚아챘다.

사발렌카는 공격 성공 횟수에서 29-12로 스비톨리나에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멜버른=AP/뉴시스]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꺾은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1.29
[멜버른=AP/뉴시스]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꺾은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1.29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메이저 대회 2회 연속 결승 진출에도 성공했다.

리바키나도 페굴라를 1시간 40분 만에 물리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는 최고 시속 191㎞ 이르는 강서브를 앞세워 서브에이스를 6개나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사발렌카와 리바키나의 상대 전적에서는 사발렌카가 8승 6패로 근소한 우위다.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해 11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는 리바키나가 2-0(6-3 7-6<7-0>)으로 승리했다.

2023년 호주오픈 결승에서는 사발렌카가 2-1(4-6 6-3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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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vs 리바키나,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서 격돌

기사등록 2026/01/29 22:39: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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