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부장관, 221억 신고…네이버 주식 전량매도[재산공개]

기사등록 2026/01/30 00:00:00

최종수정 2026/01/30 00:14:24

본인 명의로 100억원 상당 부동산 소유

증권 약 70억원…국내상장주식은 매각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서울 송파구 아파트 등을 포함해 22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취임전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네이버 주식은 지난해 7월 전량 매도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1월 고위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한 장관의 재산은 221억1571만원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362명이다.

한 장관은 본인 명의로 100억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중 건물이 총 97억원4116만원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약 27억원의 아파트(151.01㎡),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현재 공실인 20억원대의 오피스텔(54.66㎡) 등이다.

한 장관 명의로 2011년식 스포티지(배기량 1995㏄) 1대도 신고됐다. 2015년식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2,143㏄)은 지난해 9월 16일 양도가 완료됐다.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신영증권 등에서 보유한 본인 명의 예금은 44억919만원이다.

증권은 총 70억2197만원이 신고됐다. 이중 한 장관 명의의 상장주식은 35억2289만원이었는데 보유하고 있던 네이버 주식 전량(8934주)을 지난해 7월 29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친 소유의 삼성전자 2589주와 현대차 575주도 전량 매도한 것으로 신고됐다.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인 한 장관은 작년 7월 인사청문회 준비 당시 이해충돌을 방지하고자, 취임 후 본인의 네이버 주식과 모친 명의의 현대차 및 삼성전자 주식을 전부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매각하지 않은 국외상장주식으로는 엔비디아 466주, 테슬라 2166주,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580주, 애플 894주 등이 있다. 한 장관은 본인 명의의 32억원 상당 국채(개방형협의RP 1주)도 보유했다.

그밖에 2459만원치 가상자산, 채권 2억4500만원 등을 신고했다. 한 장관 본인 명의 채무는 3500만원이다.

한편 김우중 중기부 기획조정실장은 23억2121만원을,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25억737만원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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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부장관, 221억 신고…네이버 주식 전량매도[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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