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20739088_web.jpg?rnd=20250320091808)
[서울=뉴시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5.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첫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후 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미국 관세 정책과 후임 연준 의장 지명 등의 영향으로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 29일 오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최창호 통화정책국장과 최용훈 금융시장국장 등이다.
미 연준은 27~28일(현지시간) 열린 새해 첫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이번 결정에서는 마이런(Miran) 이사와 월러(Waller) 이사 등 2명이 25bp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을 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으나 성장과 고용은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향후 정책은 매 회의 입수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국제 금융시장은 이번 결과의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미 국채금리와 주가, 달러화가 보합 또는 소폭 상승하는 등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P500 지수는 변동이 없었으며 나스닥은 0.2%, 달러 인덱스(DXY)는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유 부총재는 "시장 상황은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과 후임 연준 의장 지명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미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미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과 주요국 재정건전성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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