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딸, 내 이혼 기사로 알아…죽을 만큼 힘들어해"

기사등록 2026/01/29 00:00:00

[서울=뉴시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사진 = KBS 1TV 캡처) 2026.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사진 = KBS 1TV 캡처) 2026.0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황신혜가 이혼 당시 딸에게 새겨진 아픔을 안타까워했다.

황신헤는 28일 방송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과거 자신의 이혼 과정에서 딸 이진이가 겪었던 상처를 돌아봤다.

그는 "이혼 당시가 딸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쯤이었다. 아기니까 이혼을 뭘 알겠나. (아이 친구) 엄마, 아빠들은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 수 있지 않나. 그러면 알게 모르게 지나가다 (아이가) 듣지 않을까 싶더라. (딸) 입학 전에 알려야겠다 싶어 (이혼) 발표를 당겨서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진이는 인터넷 기사를 통해 엄마의 이혼을 알게 됐다.

황신혜는 "(딸이) 6학년인가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됐을 때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엄마 이름을 쳐봤는데, 황신혜 연관 검색어에 '이혼'이 있었다. 딸이 '이게 무슨 소리야?' 하고 클릭했다. 그걸로 이혼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이는 당시 큰 충격을 받았다. 황신혜는 그녀에게 "아빠 (일 때문에) 외국에 가 있다"고 얘기 했었기 때문이다.

황신혜는 당시 딸이 어리니까, 따로 설명할 생각도 안 했다고 했다.

황신혜는 하지만 "딸이 너무 힘들었지만, 엄마를 배려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 나중에 그때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많이 미안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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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딸, 내 이혼 기사로 알아…죽을 만큼 힘들어해"

기사등록 2026/01/29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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