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대신 댓글 단다" 카톡 오픈채팅, 슬랙처럼 바꿨다

기사등록 2026/01/28 16:55:37

최종수정 2026/01/28 17:20:27

카카오톡 오픈채팅 답장 기능, '스레드' 형식의 댓글로 개편

사진·동영상, 파일, 지도, 음성메시지, 연락처 등도 등록 가능

일반 채팅에 댓글 형식 적용하진 않아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댓글 기능 도입 등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댓글 기능 도입 등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오픈채팅 내 특정 메시지 답장 기능을 '댓글' 형태로 개편했다. 슬랙 등 다른 메신저처럼 메시지에 여러 개의 '댓글'을 묶어 볼 수 있는 스레드 방식을 도입했다.

카카오는 댓글 기능 도입 등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18년 특정 말풍선을 길게 눌러 답장을 다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대화 중 지나간 메시지를 다시 끌어와 답할 수 있어 편리했지만 관련 메시지에 무슨 답장이 있었는지 하나씩 검색해 살펴봐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스레드 방식은 특정 메시지를 기준으로 여러 답글이 이어지는 구조라 관련 대화를 한눈에 모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무용 메신저 '슬랙' 등에서 스레드 방식이 쓰이고 있다. 슬랙의 경우 특정 메시지에 댓글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메시지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별도 창이 열리며 해당 주제에 대한 대화가 독립적으로 이어진다.

카카오도 지난해 카카오톡 대개편 당시 댓글 기능 전면 도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픈채팅 커뮤니티 등 일부 서비스에만 적용됐었고 이번 업데이트로 댓글 기능이 확대 적용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관심 주제에 대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존 '오픈채팅 커뮤니티'에만 적용돼 있던 '댓글' 기능을 일반 오픈채팅방에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메시지 답장 시 텍스트 또는 이모티콘만 남길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시지 내 댓글에 사진·동영상, 파일, 지도, 음성 메시지, 연락처 등도 남길 수 있게 됐다.

다만 일반 채팅방이나 그룹 채팅 등 오픈채팅 외 대화방에는 답장 기능이 유지된다.

한편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로 오픈채팅방 참여 가능 인원을 기존 3000명에서 4000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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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대신 댓글 단다" 카톡 오픈채팅, 슬랙처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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