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휘 거장 존 엘리엇 가디너, 22년만에 내한 공연

기사등록 2026/01/28 08:00:00

최종수정 2026/01/28 08:16:24

3월 3~4일 서울 예술의전당…바흐·모차르트 연주

[서울=뉴시스] 지휘자 존 엘리엇 가디너. (사진=프레스토컴퍼니 제공 ⓒHansvanderWoerd) 2026.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휘자 존 엘리엇 가디너. (사진=프레스토컴퍼니 제공 ⓒHansvanderWoerd) 2026.0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영국을 대표하는 거장 지휘자 존 엘리엇 가디너(82)가 22년 만에 내한한다. 2004년 오페라 '디도와 아이네아스'로 한국을 찾은 그가 다시 한국 관객을 만난다.

공연기획사 프레스토컴퍼니는 오는 3월 3~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존 엘리엇 가디너의 바흐 b단조 미사'(3일), '존 엘리엇 가디너의 모차르트, 미완성'(4일)이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가디너가 2024년 창단한 '스프링헤드 컨스텔레이션'이 오른다. 가드너는 컨스텔레이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와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그의 단체의 첫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내한 이틀간 이들은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3일에는 바흐의 'b단조 미사'를, 다음날(4일)에는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c단조 미사'를 연주한다.
[서울=뉴시스] 지휘자 존 엘리엇 가디너가 창단한 '스프링헤드 컨스텔레이션' (사진=프레스토컴퍼니 제공 ⓒSpringhead Constellation) 2026.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휘자 존 엘리엇 가디너가 창단한 '스프링헤드 컨스텔레이션' (사진=프레스토컴퍼니 제공 ⓒSpringhead Constellation) 2026.0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디너는 고(古)음악의 부흥을 일으킨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1964년 몬테베르디 합창단, 1978년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 등을 창설하며 바로크 음악 연주에 앞장섰다. 이와 같은 활동에 1990년 대영제국 3등급 훈장(CBE)을 받았다.

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악단에서 지휘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2023년 프랑스 이제르주 라 코트 생 앙드레에서 열린 베를리오즈 페스티벌 공연 중 성악가를 폭행해 논란에 빚었다. 이후 자숙하며 활동을 중단했지만 2024년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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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휘 거장 존 엘리엇 가디너, 22년만에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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