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담수량 1만ℓ 대형 산림헬기 '시누크' 첫 도입 배치

기사등록 2026/01/23 16:32:04

최대 규모 산불진화 헬기 현장 투입, 신속·안전한 산불재난 대응

[대전=뉴시스] 23일 산림항공본부서 열린 시누크 헬기 도입식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3일 산림항공본부서 열린 시누크 헬기 도입식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담수량 1만ℓ급의 대형 산불진화헬기가 현장에 배치됐다. 국내 최대 크기의 산불진화용 대형 헬기다.

산림청은 산림항공본부에 국내 최초 민수용 대형헬기 시누크 1대를 신규 배치하고 도입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도입식에서는 시누크 헬기와 중형헬기 KA-32를 공동 활용,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헬기 이륙부터 담수, 현장 접근, 물투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범운영하면서 봄철 산불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에 도입된 시누크 헬기는 미국 보잉(BOEING)사에서 제작 운용하던 군용헬기를 미국 콜롬비아(COLUMBIA)사에서 산불진화헬기로 재제작한 기종이다.

최대 1만ℓ의 진화용수를 탑재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259㎞로기동성도 갖춰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와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야간투시경(NVG)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가 탑재돼 야간 산불진화에서 화선에 정밀한 물투하가 가능, 안전성과 재난대응력이 동시에 높아졌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대형헬기 확충과 다목적 산림헬기 도입을 지속 추진해 기후재난에 따른 대형화 및 동시다발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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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담수량 1만ℓ 대형 산림헬기 '시누크' 첫 도입 배치

기사등록 2026/01/23 16:32: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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