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홍성·보령·서천해안, 오염사고 15건…유출은 89%↓

기사등록 2026/01/23 11:26:00

최종수정 2026/01/23 11:29:58

2024년보다 5건 증가…오염물질 1.112㎘ 유출

[보령=뉴시스] 보령해경이 홍성 궁리항에서 민관 합동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2026.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보령해경이 홍성 궁리항에서 민관 합동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2026.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지난해 동안 충남 홍성·보령·서천 해역에서 총 15건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으나 오염물질 유출은 전년 대비 8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홍성·보령·서천 해역에서 총 15건의 해양오염 사고가 났다. 기름 등 오염물질 1.112㎘가 유출됐다.

하지만 2024년 10.51㎘ 대비 약 89% 감소한 수치다.

해경은 발생사고 건수가 전년보다 5건 증가했지만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소규모 오염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전체 유출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봤다.

사고 유형별로 어선에 의한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침수와 침몰, 전복 등이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오염물질 유형별로는 경유 유출 사고가 가장 많았고 사고 발생 장소는 선박 통행량이 많은 보령해역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낮 12시 사이 선박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사고 발생과 오염물질 유출이 가장 많았다.

해경은 보령 지역 선박 통항 밀집 해역에 대해 예방 순찰 확대, 어선 종사자 대상 해양오염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근영 서장은 "해양오염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분석과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깨끗한 보령해역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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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홍성·보령·서천해안, 오염사고 15건…유출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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