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5·중1 마음성장학년제 운영…"정서 돌봄"

기사등록 2026/01/23 09:51:38

중점운영 20개 학교 모집

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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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년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기의 학생들이 또래 관계 재편과 학습 난도 상승, 정체성 변화가 겹치며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마음성장학년제'는 교실 일상 속에서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고 필요할 때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모두 20교를 마음성장학년제 중점운영학교로 공개 모집한다.

중점운영학교 운영은 학생의 정서·관계 변화에 주목하는 과정 중심 실천 모델 구축을 원칙으로 한다.

학교는 교육청이 개발한 마음성장 인정도서 3종을 활용해 연간 34차시(중점학교), 17차시(일반학교)의 교육과정 기반 사회정서학습을 운영해 자기 인식과 관리, 타인과의 소통과 협력, 책임감, 마음돌봄을 교실에서 반복 학습한다.

또 학부모 마음살핌 교육도 해 부모가 아이의 정서 신호를 이해하고 공감 대화를 실천하도록 돕고, 위기 징후가 있으면 학교와 가정이 같은 방향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 전후에는 1~5분 내외로 '마음쉼, 마음휴' 프로그램도 운영해 감정 안정과 자기조절을 돕는다.

시, 명언을 활용한 낭독 및 필사, 암송 활동인 '마음다독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음성장학년제는 학교생활 속에 마음돌봄을 자연스럽게 심는 정책"이라며 "교실에서의 예방 교육과 정서 회복, 가정 연계, 전문 지원으로 이어지는 체계로 학년 전환기 학생들의 마음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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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1/23 09:51: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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