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스라엘과의 전쟁 때와 달리 더 길고 격렬하고 영향도 더 확산될 것"
![[테헤란(이란)=AP/뉴시스]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18일 테헤란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사진에는 보이지 않음)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21일 "새로 공격을 받으면 이란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에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가했다. 이는 미국 항모전단이 아시아에서 중동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2026.01.21.](https://img1.newsis.com/2026/01/19/NISI20260119_0000933197_web.jpg?rnd=20260121174317)
[테헤란(이란)=AP/뉴시스]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18일 테헤란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사진에는 보이지 않음)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21일 "새로 공격을 받으면 이란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에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가했다. 이는 미국 항모전단이 아시아에서 중동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2026.01.21.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국 항모전단이 아시아에서 중동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1일 "새로 공격을 받으면 이란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에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가했다.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초청이 철회된 아락치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카리브해에서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했던 미국 전투기와 기타 장비들이 중동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나왔다.
아락치는 월 스트리트 저널(WSJ) 오피니언 페이지에 기고한 글에서 "이란이 2025년 6월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보여준 자제력과는 달리, 새로운 공격을 받을 경우 이란의 강력한 군대는 모든 것을 동원해 반격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위협이 아니라, 제가 명확하게 전달해야 할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면전은 분명 이스라엘과 그 대리인들이 백악관에 제시하려는 환상보다 훨씬 더 길고 격렬하고 오래 갈 것이며, 분명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락치 장관의 이러한 위협은 이란의 단거리 및 중거리 미사일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전쟁 당시탄도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지만, 페르시아만의 미군기지와 이익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단거리 미사일은 대부분 비축해 두었었다. 이미 쿠웨이트와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에는 미 외교관들의 출입이 일부 제한되기 시작했다.
중동 국가들, 특히 걸프 아랍 국가의 외교관들은 트럼프에게 이란을 공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란은 지난주 공격 가능성에 대비, 영공을 폐쇄했었다.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남중국해에 있던 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20일 남중국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말라카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초청이 철회된 아락치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카리브해에서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했던 미국 전투기와 기타 장비들이 중동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나왔다.
아락치는 월 스트리트 저널(WSJ) 오피니언 페이지에 기고한 글에서 "이란이 2025년 6월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보여준 자제력과는 달리, 새로운 공격을 받을 경우 이란의 강력한 군대는 모든 것을 동원해 반격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위협이 아니라, 제가 명확하게 전달해야 할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면전은 분명 이스라엘과 그 대리인들이 백악관에 제시하려는 환상보다 훨씬 더 길고 격렬하고 오래 갈 것이며, 분명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락치 장관의 이러한 위협은 이란의 단거리 및 중거리 미사일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전쟁 당시탄도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지만, 페르시아만의 미군기지와 이익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단거리 미사일은 대부분 비축해 두었었다. 이미 쿠웨이트와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에는 미 외교관들의 출입이 일부 제한되기 시작했다.
중동 국가들, 특히 걸프 아랍 국가의 외교관들은 트럼프에게 이란을 공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란은 지난주 공격 가능성에 대비, 영공을 폐쇄했었다.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남중국해에 있던 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20일 남중국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말라카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