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정책 파트너로…서울경찰 '치안 파트너스' 공식 출범

기사등록 2026/01/20 14:00:00

최종수정 2026/01/20 17:40:47

맘카페 등 생활치안 수요자 참여 확대…현장 의견 정책 반영

온라인 소통창구 '서울경찰청(聽)' 개설…개선 자료로 활용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서울경찰 치안 파트너스 출범식 및 연합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서울경찰 치안 파트너스 출범식 및 연합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경찰청이 시민과 함께 치안 정책을 만들어가는 공식 소통 협의체인 '치안 파트너스'를 출범시켰다.

서울경찰청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서울경찰 치안 파트너스 출범식과 연합 간담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공감치안 구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맘카페 회원 등 14개 단체 대표자 30명과 경찰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치안 파트너스는 기존 경찰 협력단체 중심의 소통 범위에서 나아가, 맘카페 회원 등 실제 치안 서비스를 체감하는 시민을 정책 파트너로 참여시키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특히 회원 수 36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맘카페 '맘스홀릭 베이비' 회원들도 파트너스로 위촉돼 생활 현장의 세밀한 치안 요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교통 Re-리자인 프로젝트 ▲기본질서 Re-디자인 프로젝트 ▲경찰 수사 국민 신뢰 확보 방안 ▲관계성 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 방안 등 서울경찰의 주요 치안 시책이 공유된다.

박 청장은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치안은 더이상 경찰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의 가치"라며 "치안서비스의 직접 고객인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출범식과 함께 홈페이지 내 전용 소통 공간인 '서울경찰청(聽)'도 개설했다. 관청을 뜻하는 한자 '廳(관청 청)'이 '집 엄(广)'과 '들을 청(聽)'이 합쳐진 글자인 데서 착안해, 그중 '들을 청'만을 따로 떼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접수된 시민 제안은 담당 부서가 직접 검토하고 답변해 향후 정책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서울경찰 치안 파트너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서울경찰 치안 파트너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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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정책 파트너로…서울경찰 '치안 파트너스' 공식 출범

기사등록 2026/01/20 14:00:00 최초수정 2026/01/20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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