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사업 부지 주민 이주·재정착 접수 시작

기사등록 2026/01/19 10:06:38

이주단지 조성 및 임시이주주택 공급 병행

[부산=뉴시스] 가덕도 신공항 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가덕도 신공항 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2025.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공단)은 19일 부산 강서구 대항동 일원 신공항 사업 부지 내 주민을 대상으로 이주·재정착 지원 대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은 가덕도 내 공단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보상민원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내달 20일이다. 접수자에 대해서는 공단의 적격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 적격 여부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산악 지형 절토와 해상 매립 등 대규모 공정이 수반되는 사업이다. 공사 안전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부지 내 주민 이주가 필수다.

공단은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주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오랜 기간 가덕도에 거주해 온 원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이주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공단은 이주대책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주민과의 상설 간담회를 운영하는 한편, 이주 지침 제정 과정에서 사전 예고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마련된 재정착 지원 방안은 주민 선호와 개별 여건에 따라 이주단지 조성과 에코델타시티 내 택지 알선을 병행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주주택 입주 전까지 거주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이주주택을 공급하는 단계별 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가덕도신공항은 지난 16일 마감한 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PQ) 접수 결과 1개 컨소시엄만 신청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공단은 조달청과 협의를 거쳐 이날 나라장터에 공사를 재공고한다.

이윤상 공단 이사장은 "이주대책의 원활한 추진은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 전제 조건"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재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국가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신공항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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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사업 부지 주민 이주·재정착 접수 시작

기사등록 2026/01/19 10:06: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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