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손석구와 최희서가 주연한 영화 '베드포드 파크'(Bedford Park)가 미국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됐다.
'베드포드 파크' 측은 이 작품이 오는 22일 열리는 미국 유타에서 열리는 2026 선댄스영화제에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U.S. Dramatic Competition) 10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부문에 한국 배우가 출연한 영화가 진출한 건 2020년 '미나리' 이후 처음이다.
손석구와 최희서가 제작에도 참여한 이 영화는 어린 시절 미국에 입양된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와 부모의 바람과 자신의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는 오드리가 서로를 보듬으며 상처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손석구가 일라이를, 최희서가 오드리를 맡았다. 두 캐릭터는 모두 한국계 미국인 설정이다. 손석구·최희서와 함께 김응수와 원미경이 오드리 부모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 스테파니 안이 연출했다.
미국 최대 독립영화축제인 선댄스영화제는 오는 22일~2월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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