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재경위원장 "이혜훈 자료 제출 거부…청문회 가치 없어"
與재경위원들 "여야 교섭단체간 합의 사항…일방 선언에 유감"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1.16.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21129557_web.jpg?rnd=2026011617101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하지현 한재혁 기자 =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16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 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에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상태로는 인사청문회를 열 수 없다고 했다. 나아가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는 각종 의혹에 대한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더니 정당하게 문제 제기한 의원을 오히려 고발하겠다고 한다"라며 "이 후보자 청문회는 열 가치가 없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끝내 지명철회 않는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뒷배만 믿고 국회를 기만하고 있다"라며 "이 지경까지 오고도 이 후보자가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면 국회를 즈려밟고 지고 가든 이고 가든 꽃가마를 태우든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선택의 결과는 온전히 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는 검증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공직 후보자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경위는 오는 19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당에서는 이미 청문회를 열기로 한 이상 일정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임 위원장은 "그것은 조건부 결정이었다"라며 "국회에서 요구하는 자료 제출이 성실하지 않으면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라며 "(이 상태로는)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는 각종 의혹에 대한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더니 정당하게 문제 제기한 의원을 오히려 고발하겠다고 한다"라며 "이 후보자 청문회는 열 가치가 없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끝내 지명철회 않는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뒷배만 믿고 국회를 기만하고 있다"라며 "이 지경까지 오고도 이 후보자가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면 국회를 즈려밟고 지고 가든 이고 가든 꽃가마를 태우든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선택의 결과는 온전히 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는 검증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공직 후보자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경위는 오는 19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당에서는 이미 청문회를 열기로 한 이상 일정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임 위원장은 "그것은 조건부 결정이었다"라며 "국회에서 요구하는 자료 제출이 성실하지 않으면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라며 "(이 상태로는)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대구 수성구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에 대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2.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2/NISI20251022_0021024438_web.jpg?rnd=2025102210484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대구 수성구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에 대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2. [email protected]
이에 더불어민주당 재경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이번 인사청문회는 교섭단체간 합의에 따라 지난주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사안으로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여야 간사간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개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들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국민을 대신한 국회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를 감정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시각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엄격하고 책임있게 검증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임 위원장의 발언은) 여야 합의를 정면으로 부정한 위원장 개인의 독단이자 명백한 월권이며, 사실상 국회 파행을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며 "국민의힘은 과연 돌을 던질 자격이 있나.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에서 다섯 차례나 공천을 받은 대표적인 보수 인사"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인 통합과 실용을 위한 인사권에 대해 후보자에게 최소한의 소명과 검증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다"며 "이는 인사청문회를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행위이며,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들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국민을 대신한 국회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를 감정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시각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엄격하고 책임있게 검증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임 위원장의 발언은) 여야 합의를 정면으로 부정한 위원장 개인의 독단이자 명백한 월권이며, 사실상 국회 파행을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며 "국민의힘은 과연 돌을 던질 자격이 있나.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에서 다섯 차례나 공천을 받은 대표적인 보수 인사"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인 통합과 실용을 위한 인사권에 대해 후보자에게 최소한의 소명과 검증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다"며 "이는 인사청문회를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행위이며,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