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을 언급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SNS) 2026.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2/NISI20260112_0002038871_web.jpg?rnd=20260112160527)
[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을 언급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SNS) 2026.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가능성을 언급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을 향해 "행정편의주의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12일 유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언론 보도를 통해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의 재외동포청 광화문 이전 언급 소식을 접했다"며 "깊은 우려와 함께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정책 수립·시행,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단체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지난 2023년 2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가시화됐고, 같은해 5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유치가 확정됐다.
이와 관련 유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송도에 밀집한 국제기구와의 교류 활성화, 인천 시민과의 약속 등의 이유로 재외동포청이 지금처럼 송도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이 인천 송도에 자리함으로써 동포분들은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재외동포청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재외동포청이 이곳에 위치해야 국제사회와의 연대 강화, 동포 경제인들과의 교류 활성화 등 국제적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재외동포청 유치는 인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고, 우리 시의 중요한 핵심 정책이었다"며 "이제 와서 갑작스러운 이전 논의는 그간의 모든 노력을 무산시키고 인천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외교부 인근으로 재외동포청을 이전하겠다는 말은 실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도외시하고 공무원의 행정편의주의적 결정"이라며 "시는 재외동포청의 성공적인 운영과 재외동포 여러분의 권익 향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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