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표 앞두고 관망세…비트코인 1억3400만원대로 소폭 상승

기사등록 2026/01/12 09:45:00

최종수정 2026/01/12 09:50:24

美 관세선고에 CPI 발표 앞두고 관망심리 지속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연초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억3000만원선을 다시 넘어선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 시세가 나오고 있다.   해외의 한 가상자산 전문매체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급변하는 정치 상황이 주말 사이 시장 변동성과 거래 흐름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위험 요인에 반응하면서 비트코인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2026.01.0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연초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억3000만원선을 다시 넘어선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 시세가 나오고 있다. 해외의 한 가상자산 전문매체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급변하는 정치 상황이 주말 사이 시장 변동성과 거래 흐름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위험 요인에 반응하면서 비트코인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2026.01.05. [email protected]

주말 사이 1억 3300만원 선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이 1억3400만원 대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상승세를 이어갈 만한 모멘텀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위헌여부에 대한 판결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2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1% 오른 1억3407만원에 거래 중이다.

연초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지난주 초 1억3000만원 초반대까지 밀리는 등 상승분을 반납하고 주말 사이 1억3300만원 선에서 머물렀다.

달러 기준으로는 9만1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0% 오른 9만1030달러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각각 24시간 전보다 1.03%, 3.18% 오른 반면, 연초 상승 랠리를 펼쳤던 리플은 1.61% 하락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주 대외적인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주에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위헌 여부 판결이 예정돼있고, 미국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CPI·PPI) 등 주요 경제지표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들 지표들은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큰 상황이고,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선고 역시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관련 내용들이 공개되기 전까지 시장은 관망세가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83%를 기록 중이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7점으로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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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앞두고 관망세…비트코인 1억3400만원대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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