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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기업 알톤은 올해 사업 전략을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내부통제 및 영업 효율 강화'로 확정하고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사적 역량 결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톤은 그동안 환율 상승과 내수 침체 등 대외적인 경영 위기 속에서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경영 혁신을 통해 탄탄한 체질 개선을 이뤄왔다. 올해부터는 고도화된 전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내부통제 체제를 공고히 하는 한편, 대리점 전용 B2B(기업간 거래) 몰에 AI(인공지능)챗봇 기술을 결합해 영업 관리 시스템을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퍼티(Putty) 공정' 내재화에 성공하며 수익 기반을 다진 알톤은 올해 중국 현지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또 지난 9일 최근 매출액의 약 42%(전년도 수주액 대비 62% 이상)에 달하는 초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강력한 원가 절감 효과와 함께 올해 역대급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알톤은 최신 운영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자전거 산업의 고질적 난제인 재고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의 재고율을 유지함으로써 영업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영업 플랫폼을 온라인 B2B 구매 시스템으로 전격 통합한다. 주문부터 재고 관리,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올해까지 B2B 매출 비중을 전체 직판 매출의 9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존 영업 조직은 신규 시장 개척, 전략 고객 관리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재편해 조직의 실질적인 영업 생산성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알톤은 고객 서비스(A/S) 분야의 디지털 혁신도 속도를 낸다. AI 챗봇을 전격 도입해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단순 반복 문의를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확보된 전문 인력은 고난도 기술 상담과 긴급 대응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에 집중 배치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챗봇 상담 과정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제품 개선, 서비스 전략 수립에 반영하는 등 '데이터 기반 경영'을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김신성 알톤 대표는 "지난 기간, 강도 높은 경영 정상화를 통해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를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구조적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모든 경영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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