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아스콘 대기오염방지시설 정부 지원 확대 수혜 기대"

기사등록 2026/01/12 08:02:2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G는 정부가 아스콘 업종을 포함한 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에 대규모 국고 보조금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대해 환경설비부문의 실적이 빠르게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8일 지자체, 아스콘협회에 '2026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의 공모 기간 연장 및 지원 확대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의 총 규모는 총 240억원으로 이 중 90%를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아스콘 업종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신청일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서 1건 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이 이루어져, 강화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환경오염물질 저감장치의 설치를 고민하던 아스콘 업체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 고무적인 점은 내년도 사업 확대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협회 공문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현재 4~5종 소규모 사업장 위주인 지원 대상을 내년에는 2~3종 중대형 아스콘 사업장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업 예산 역시 대폭 증액될 것으로 알려져 아스콘 설비 현대화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정부 정책의 수혜주로는 단연 SG가 꼽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G의 핵심 제품인 'SGR+(Smart Gas Recycling)'는 아스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폐아스콘을 고품질 재활용 아스콘으로 재생하는 친환경 설비다.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이 아스콘 업체의 자부담을 10% 수준으로 크게 낮춰주기 때문에 기술력이 검증된 SG의 SGR+ 도입을 검토하는 업체가 줄을 이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23일 사업자 선정, 26일부터 환경설비를 본격적으로 설치하는 일정으로 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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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아스콘 대기오염방지시설 정부 지원 확대 수혜 기대"

기사등록 2026/01/12 08:02: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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