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4파전…정견발표 이후 선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의원 투표 합산 방식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왼쪽부터), 진성준, 박정,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6.01.11.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1/NISI20260111_0021122709_web.jpg?rnd=20260111163532)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왼쪽부터), 진성준, 박정,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후보(기호순)는 모두 김병기 전 원내대표 사퇴로 촉발된 당내 위기 상황을 수습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한병도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정견발표에서 "제가 원내대표가 된다면 제일 잘할 수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성과를 내겠다"며 "이번 달 안으로 각 상임위를 중심으로 청와대와 정부 3자가 모여 향후 4개월 동안 처리할 주요 입법과제 선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안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에서 쟁점과 이견은 당연하지만 상임위원, 원내, 정부가 꼼꼼하게 사전 조율을 해야 한다"며 "당·정·청 내부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이유다. 이견은 최소화하고 합의된 결론이 발표돼야 한다"고 했다.
입법 과제에 대해서는 "검찰·사법개혁은 물론이고,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입법까지 임기 내에 완수하겠다"며 "다가오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 끝장 특검법 처리하겠다. 특검법 처리 이후에는 전광석화처럼 민생·개혁 법안을 밀어붙여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과제 실현 상황판을 만들어서 매주 점검하고 실무 당·정은 물론이고, 간사단과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했다.
진성준 후보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제명된 강선우 의원을 둘러싼 공천 헌금 의혹을 비판하며 "제가 갑자기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당이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원내대표 중도 사퇴한 것 자체가 비상사태"라며 "더 심각한 것은 우리 당의 윤리 감각이 바닥에 떨어지고 당정 간 엇박자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 후보는 "당원과 국민들은 우리에게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겠는가'라고 묻는다. 여기에 답하지 못하면 국민의 신임을 회복하기 어렵다"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하고 가동하고 당내는 물론 당정 당청 간 토론 구조와 문화를 똑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원내대표 선거 기간 동안 쟁점이 됐던 '임기 연장' 문제에 대해서는 "4개월 잔여 임기 동안 윤리, 토론, 민생 세 가지 과제를 확실하게 추진하고 깨끗하게 물러나겠다. 연임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정 후보도 "집권 여당 원내대표가 6개월만에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고,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친명과 친청이) 2 대 2로 극명하게 나뉘어 경쟁이 아닌 대결의 장이 되고 있다"며 "민주당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
그는 "(원내대표 잔여 임기인) 5개월 임기를 지키고 원칙과 상식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저는 저를 내려놓고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대여당 민주당을 (원내대표가) 혼자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성준 후보의 정책, 백혜련 후보의 개혁, 한병도 후보의 전략이 모두 필요하다"며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세분을 자문단으로 모시고 여러분의 의견을 빠짐없이 다 받아 안겠다"고 했다.
백혜련 후보는 "당내 위기수습은 타협이 아니라 원칙에서 출발하겠다. 당내 비위엔 무관용원칙 철저히 적용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 공천부터 즉시 적용해 깨끗한 공천으로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임기 4개월 동안 설 전까지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설 이후엔 민생과 경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당정청 간 이견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고 당정청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일방적 통보와 보고 형식의 의원총회가 아니라 의원들이 자유롭게 가감없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의원총회를 만들어 당내 민주주의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후보 정견발표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누가 원내대표가 되더라도 이재명 정부 성공과 민주당의 단합을 위해 다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이 선출되더라도 저와 함께 손잡고 과제들을 하나하나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은 정견 발표 이후 국회의원 80%·권리당원 20% 투표를 합산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된 원내대표의 임기는 약 4개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병도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정견발표에서 "제가 원내대표가 된다면 제일 잘할 수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성과를 내겠다"며 "이번 달 안으로 각 상임위를 중심으로 청와대와 정부 3자가 모여 향후 4개월 동안 처리할 주요 입법과제 선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안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에서 쟁점과 이견은 당연하지만 상임위원, 원내, 정부가 꼼꼼하게 사전 조율을 해야 한다"며 "당·정·청 내부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이유다. 이견은 최소화하고 합의된 결론이 발표돼야 한다"고 했다.
입법 과제에 대해서는 "검찰·사법개혁은 물론이고,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입법까지 임기 내에 완수하겠다"며 "다가오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 끝장 특검법 처리하겠다. 특검법 처리 이후에는 전광석화처럼 민생·개혁 법안을 밀어붙여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과제 실현 상황판을 만들어서 매주 점검하고 실무 당·정은 물론이고, 간사단과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했다.
진성준 후보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제명된 강선우 의원을 둘러싼 공천 헌금 의혹을 비판하며 "제가 갑자기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당이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원내대표 중도 사퇴한 것 자체가 비상사태"라며 "더 심각한 것은 우리 당의 윤리 감각이 바닥에 떨어지고 당정 간 엇박자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 후보는 "당원과 국민들은 우리에게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겠는가'라고 묻는다. 여기에 답하지 못하면 국민의 신임을 회복하기 어렵다"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하고 가동하고 당내는 물론 당정 당청 간 토론 구조와 문화를 똑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원내대표 선거 기간 동안 쟁점이 됐던 '임기 연장' 문제에 대해서는 "4개월 잔여 임기 동안 윤리, 토론, 민생 세 가지 과제를 확실하게 추진하고 깨끗하게 물러나겠다. 연임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정 후보도 "집권 여당 원내대표가 6개월만에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고,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친명과 친청이) 2 대 2로 극명하게 나뉘어 경쟁이 아닌 대결의 장이 되고 있다"며 "민주당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
그는 "(원내대표 잔여 임기인) 5개월 임기를 지키고 원칙과 상식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저는 저를 내려놓고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대여당 민주당을 (원내대표가) 혼자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성준 후보의 정책, 백혜련 후보의 개혁, 한병도 후보의 전략이 모두 필요하다"며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세분을 자문단으로 모시고 여러분의 의견을 빠짐없이 다 받아 안겠다"고 했다.
백혜련 후보는 "당내 위기수습은 타협이 아니라 원칙에서 출발하겠다. 당내 비위엔 무관용원칙 철저히 적용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 공천부터 즉시 적용해 깨끗한 공천으로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임기 4개월 동안 설 전까지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설 이후엔 민생과 경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당정청 간 이견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고 당정청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일방적 통보와 보고 형식의 의원총회가 아니라 의원들이 자유롭게 가감없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의원총회를 만들어 당내 민주주의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후보 정견발표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누가 원내대표가 되더라도 이재명 정부 성공과 민주당의 단합을 위해 다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이 선출되더라도 저와 함께 손잡고 과제들을 하나하나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은 정견 발표 이후 국회의원 80%·권리당원 20% 투표를 합산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된 원내대표의 임기는 약 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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