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교 광주소마고 졸업생 3명, '삼성전자' 입사했다

기사등록 2026/01/11 09:41:45

최근 5년 간 12명 삼성전자 취직

학생 비전캠프 진로 로드맵 설계

[광주=뉴시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식에서 삼성전자 최종 합격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송주(맨 앞 왼쪽부터)·박유현·김현 졸업생.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2026.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식에서 삼성전자 최종 합격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송주(맨 앞 왼쪽부터)·박유현·김현 졸업생.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2026.0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지역 직업계고교인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광주소마고) 학생들이 잇따라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소마고 7기 졸업생 김현·백승주·박유현 3명이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에 취업했다.

김현(사이버보안) 졸업생은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소년 기술인재 발굴 프로그램 '기특한 명장'에 선정된 숙련된 기술 인재다. 백승주(IT네트워크시스템) 졸업생은 전국기능경기대회 IT네트워크시스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박유현 졸업생은 모바일 앱개발 분야의 출중한 실력으로 삼성에 입사했다.

광주소마고는 지난해에도 4명의 졸업생이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에 입사하는 등 최근 5년 간 총 12명이 삼성전자에 취직했다.

학생 상당수는 졸업 전에 대기업, 공기업, 은행, 중견기업 등에 합격해 사회진출을 준비한다.

광주소마고는 학생들이 입학하면 '비전캠프'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또 카카오뱅크, 마이다스아이티 등 기업 현장탐방을 수시로 진행해 소프트웨어 마이스터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 업계 특성상 영어 전문용어가 많은 점을 고려해 토익사관학교를 운영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일본 도쿄 등에서 해외 인공지능(AI)·SW 기술을 접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광주소마고 입학 경쟁률은 1.65대 1로 광주지역 직업계고 평균 경쟁률1.27대 1을 웃돌았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졸업생들이 학교에서 다진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기업에 입사하고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인재양성 선순환 구조가 정착됐다"며 "산업현장의 요구와 국제 기준을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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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교 광주소마고 졸업생 3명, '삼성전자' 입사했다

기사등록 2026/01/11 09:41: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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