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국제정세 엄중, 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2026.01.09(사진= 주호영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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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9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일의원연맹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 중인 주 부의장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예방하고 면담을 가졌다.
주 부의장은 "이웃나라 관계에는 좋은 일도 있고 어려운 일도 있다"며 "어려운 사안은 차분히 관리해 나가고, 좋은 기회는 윈윈과 상생으로 키워가는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리께서 한일 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지속적인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경제안보를 포함해 국제정세가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 간 우호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셔틀외교의 지속 필요성과 한·미·일 협력과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초당파 의원연맹을 중심으로 의회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점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 부의장 일행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한국의 화장품과 김을 선물했다.
주 부의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한일 관계 발전 방향과 협력 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했다. 또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의회 차원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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