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다녀온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대통합 출발' 선언

기사등록 2026/01/09 18:23:12

최종수정 2026/01/09 18:52:48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시·도민 보고회

"대부흥의 새 역사, 당당히 열어갈 것"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강기정(왼쪽)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 보고회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2026.01.09.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강기정(왼쪽)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 보고회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2026.01.0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전남 대통합의 출발을 알렸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청와대 오찬 회동을 마치고 돌아온 시·도지사는 보고회에서 대통령과의 논의 결과를 간략히 설명한 뒤 광주·전남 대통합 공동 발표문을 낭독했다.

시·도지사는 "통합 광역 지방 정부 출범이 역사적 사명임을 깊이 공감하며 최적의 통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한다"고 밝혔다.

발표문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과감한 재정 지원과 행정 권한 이양을 포함, 통합이 광주 전남 27개 시군구의 균형 발전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균형 발전 기금을 설치하는 데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광주시와 전남도의 청사는 그대로 존치하는 가운데 통합 광역 지방 정부의 청사로 활용한다는 점, 통합 이후에도 광주시 5개 자치구와 전남도 22개 시군은 현행 기초 자치단체 체제를 유지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의회에 경제계·학계·시도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광주·전남 대시도민 행정통합 추진 협의회를 조속히 구성하는 등 시·도민 소통에 적극 노력한다는 점, 시·도의회와 함께 시·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신속히 설명회·토론회·간담회 등을 권역별로 지속 개최한다는 사실도 담았다.

통합 광역 지방 정부는 특별도와 특별시 중 특별시로 하고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점도 적시했다.

시·도지사는 "광주·전남 양 시도는 320만 시·도민의 염원을 받들어 대통합의 힘으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당당히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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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다녀온 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 대통합 출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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