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중국 정책 기대에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2.48 포인트, 0.32% 올라간 2만6231.79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19포인트, 0.10% 상승한 9048.53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8.80 포인트, 0.16% 오른 5687.14로 거래를 끝냈다.
바이오주 징타이 HD는 10.48%, 스마트폰 부품주 란쓰과기 9.01%, 동영상주 콰이서우 3.89%, 노포황금 5.52%, 풍력발전주 진펑과기 3.41%, 의류주 선저우 국제 4.39%, 식품주 캉스푸 4.02%, 부동산주 항룽지산 3.97%,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3.72%, 징둥물류 3.20% 급등했다. 상장 첫날인 인공지능(AI) 개발주 미니맥스(시위과기)도 공모가 2배인 345홍콩달러로 치솟았다.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은 2.90%, 한썬제약 2.11%, 야오밍 생물 1.70%, 금광주 쯔진광업 2.85%,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74%, 징둥닷컴 2.60%, 컴퓨터주 롄샹집단 2.39%,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1.93%, 택배주 중퉁 콰이디 1.5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33%, 부동산주 화룬완샹 2.15%, 청쿵기건 2.1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01%, 가전주 메이더 집단 1.89%,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87%, 전력주 뎬넝실업 1.67%, 중국석유화공 1.63%, 중국해양석유 1.26%,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11%,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28% 뛰어올랐다.
반면 태양광주 셰신과기는 7.89%, 태양광 패널주 3.72% 급락하고 부동산주 룽후집단 2.91%, 화룬치지 1.35%,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2.5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48%, 검색주 바이두 2.07%, 게임주 왕이 1.28%,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8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81%, 유리주 신이보리 2.52%, 유제품주 멍뉴유업 2.41%,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95%, 생수주 눙푸 산취안 1.52%, 화룬맥주 1.35%, 전기차주 리샹 1.37%완구주 파오파오마터 1.20%, 홍콩중화가스 0.98%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451억2990만 홍콩달러(약 45조8663억원), H주는 843억12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날 시황에 관해 “홍콩 증시가 2026년 들어 기술적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며 “항셍지수가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해 있고, 중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데다가 A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항셍지수는 2만6000선 부근에서 단기 지지력을 확보한 모습”이라며 “지수 변동 범위는 지난해 9월 이후 형성된 2만5000~2만7300선 사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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