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도시 이태원 정체성 강화
![[서울=뉴시스] 이태원관광특구. 2026.01.08.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02036511_web.jpg?rnd=20260108151159)
[서울=뉴시스] 이태원관광특구. 2026.01.08.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태원관광특구가 기존 구역에서 한강진역 일대 등으로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
이태원관광특구는 1997년 9월 지정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특구다.
이태원동과 한남동 일원, 이태원로 입구부터 한남동 주민센터까지 약 1.4㎞ 구간에 걸쳐 있으며 이번 확대 지정으로 총면적은 39만㎡가 됐다. 축구장 약 55개 규모로 도보 이동이 가능한 범위 안에 관광·문화·상업 기능이 밀집된 도시형 관광특구다.
이번 확대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3년 수립된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관광특구 확대·조정·추가 지정 용역이 이뤄졌다.
이번 확대를 통해 리움미술관과 블루스퀘어 등 문화시설 밀집 지역이 특구에 포함됐다. 이태원이 지닌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은 한층 또렷해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태원을 '찾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활용해 관광거점 경관 개선,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외국인 편의 서비스 강화 등 체감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관광특구 확대는 단순한 면적 확장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이태원의 관광 구조를 질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