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박근형이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후배 전도연을 혼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MBC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02040960_web.jpg?rnd=20260115002424)
[서울=뉴시스] 배우 박근형이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후배 전도연을 혼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MBC 제공) 2026.01.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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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박근형이 후배 전도연을 혼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는 배우 박근형, 송옥숙, 마술사 최현우, 아일릿 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근형은 방송을 통해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꽤 오래전 일인데 방송에서 똥배우라고 말을 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중에 후배 한 사람이 자기가 똥배우라며 나한테 욕을 먹었다고 하더라"며 "그게 아니다. 연극 연습할 때 연출 선생이 나더러 '야, 이 똥배우야. 그렇게 해서 배우가 되겠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내가 똥배우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하려던 건데 (그 후배가) 자기한테 그랬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억울했다. 해명할 기회가 없었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김구라가 "전도연 씨가 신인 때 혼낸 적도 있느냐"고 묻자 박근형은 "전도연 씨는 보통 성질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근형은 드라마 '사랑할 때까지'에서 전도연과 부녀 호흡을 맞췄다며 "딸 역할로 나와서 대사를 하는데 앵무새처럼 외운 대사를 그대로 하더라. 같이 6개월 동안 할 건데 내가 그걸 듣자니 너무 괴로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연습 끝나고 (전도연에게) '대사 해봐라. 우리말은 끊고 맺는 장단이 있는데 그걸 지켜야 한다. 아까 대사는 앞뒤가 맞지 않았다'고 얘기했는데, 옆에서 선배들이 '애들 데리고 그만하셔라'고 말렸다"고 했다.
박근형은 "전도연 씨는 개의치않고 울면서 덤볐다. 스스로 다시 해보고 본인이 속상해서 울고 계속 하더라"며 "그걸 6개월 동안 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정말 대단한 아이구나' 싶었다. 나중에 TV에서 활약하는 걸 보니 역시 그런 끈질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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