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 의정보고회 '시즌2' 첫 행선지로 전남·광주 낙점
"AI·에너지 전환, 주민 체감형 정책 대안 실현하겠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기본소득 지방시대' 구호 아래 호남 민심 속으로 뛰어든다.
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용 의원은 9∼13일 광주·전남 8개 시·군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전국 순회 의정보고회 '국민과 함께 한 걸음 더'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보고회는 전국 25개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기본소득 지방시대 실현의 핵심거점인 호남에서 첫 발을 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9일 곡성, 구례를 시작으로 10일 여수·고흥, 11일 목포, 12일 해남·진도를 거쳐 13일 광주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용 의원은 순회 기간 중 지난 1년 간 '책임지는 야당'으로서 주력해 온 민생 개혁 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본소득 지방시대 완성'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주민들에게 직접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용 의원은 출정 메시지를 통해 "전남의 출생기본소득, 광주의 청년기본소득, 신안의 햇빛바람연금 등 호남은 이미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기본소득을 주도해온 곳"이라며 "기본소득당이 실현하려는 미래 정치와 호남은 떼놓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디지털·에너지 전환의 거점으로 거듭날 호남에 대한 투자와 성장의 결실이 소수 자본가가 아닌 주민들에게 직접 닿아야 한다"며 "선명한 정책 대안을 통해 주민 투자로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뒷받침하는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장 소통 행보도 강화한다. 용 의원은 순회 중 구례 여순항쟁 희생자 위령탑 추모를 시작으로 여수·광양·목포항 노조간담회, 사회연대경제 현장 방문, 광주 학교 밖 청소년 교육권 간담회 등 지역 내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전국 순회 보고회는 2월4일까지 이어지며 상세 일정은 기본소득당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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