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7% 급등한 13만8100원에 마감
SK하닉, '70만닉스' 터치…신고가 경신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오는 7일까지 사흘간 '더 퍼스트룩 2026(The First Look 2026)'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을 주제로 전시, 프레스 콘퍼런스,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일(현지시간)부터 리조트월드 호텔(ResortWorld Las Vagas)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4/NISI20260104_0021114790_web.jpg?rnd=20260104155620)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오는 7일까지 사흘간 '더 퍼스트룩 2026(The First Look 2026)'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을 주제로 전시, 프레스 콘퍼런스,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일(현지시간)부터 리조트월드 호텔(ResortWorld Las Vagas)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등 지정학적 이슈에도 연초 국내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며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3만원 고지를 넘어 '14만전자'를 목전에 뒀고, SK하이닉스는 장중 '70만닉스'를 달성하며 고점을 갈아치웠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13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장 대비 4.75% 오른 13만4600원에 출발해 장중 7.86% 상승한 13만86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2.81% 오른 69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주가는 장중 3.40% 오른 70만원에 다가서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도체 대장주 동반 강세는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반도체 업황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약 150% 급증한 16조5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말 중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등 지정학적 이벤트가 출현했지만 시장에서는 매크로, 기업 이벤트에 무게 중심을 둘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발표 후 26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이 얼마나 진행될지가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랠리는 CES 2026에 대한 기대감 외에도 메모리 슈퍼사이클 전망의 강화가 주된 동력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8일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은 반도체주 랠리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첫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주말 사이 발생한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압송 작전에 대한 시장 반응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현지시간으로 3일 새벽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 자국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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