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함께라면' 고도화…고립가구 발굴·사례관리 강화

기사등록 2026/01/05 13:34:0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전주형 복지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을 고도화해 고립·은둔 가구에 대한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전주형 복지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을 고도화해 고립·은둔 가구에 대한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전주형 복지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을 고도화해 고립·은둔 가구에 대한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전주함께라면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고립가구 발굴과 사례관리, 자원 연계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주함께라면은 '누구나 놓고, 누구나 먹고 가는 공유공간'을 콘셉트로 사회복지관 등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전주형 복지사업이다.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고립·은둔 가구와 위기가구의 자발적 접근을 유도하고, 복지 상담과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추진 이후 시민 참여 확대와 기부문화 확산, 일상 속 위기가구 발굴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사업이 확대되면서 발굴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도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종합사회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력을 확대해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민·관 자원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사회복지관 사례관리 인력과 통합사례관리 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주거·돌봄·정신건강·일상 회복 등 가구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주함께라면 공간은 시민 참여형 나눔 공간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함께라면은 시민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온 사업인 만큼, 그동안의 성과는 살리되 현장성과 지속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을 정교화해 나가겠다"면서 "2026년 새해에는 고립·은둔 가구가 실질적으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촘촘한 사례 관리와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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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함께라면' 고도화…고립가구 발굴·사례관리 강화

기사등록 2026/01/05 13:34: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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