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CES 개막전 최신 TV 일제히 공개
삼성 마이크로 RGB, 명암·색감 극대화
LG, 9㎜대 TV 공개…현장 관심 후끈
![[서울=뉴시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사진은 모델이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5523_web.jpg?rnd=20260105100000)
[서울=뉴시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사진은 모델이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지용 기자 = 검은 밤하늘에 강렬한 불꽃 색상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마치 실제 밤하늘을 보는 것처럼 검은 화면이 정교하다.
손가락 하나보다 얇은 두께의 TV가 벽에 완전 밀착해있다. 이 안에 패널, 스피커 등 핵심 부품들이 모두 담겼다. 옆에서 보면 마치 벽과 TV가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이 같은 기능을 갖춘 차세대 TV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행사에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화면을 키운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였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적녹청)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정교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어두운 밤하늘은 실제 하늘처럼 더 어둡게, 그 위에 별빛과 불꽃은 더 밝게 표현된다. 마치 눈으로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최신 AI 엔진인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탑재하며 화질과 음질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과 명암을 정교하게 조정해 어떤 밝기의 장면에서도 선명한 색감과 뛰어난 디테일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주요 AI 서비스도 지원한다. 예컨대 TV 시청 중 음성으로 "지금 보고 있는 영화 줄거리 요약해줘", "천만 관객 넘은 영화가 무엇이 있어?"와 같은 명령을 하면 AI가 그에 맞는 답변을 내놓는다.
손가락 하나보다 얇은 두께의 TV가 벽에 완전 밀착해있다. 이 안에 패널, 스피커 등 핵심 부품들이 모두 담겼다. 옆에서 보면 마치 벽과 TV가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이 같은 기능을 갖춘 차세대 TV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명암표현' 극대화…삼성, 대형 마이크로 RGB 공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화면을 키운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였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적녹청)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정교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어두운 밤하늘은 실제 하늘처럼 더 어둡게, 그 위에 별빛과 불꽃은 더 밝게 표현된다. 마치 눈으로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최신 AI 엔진인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탑재하며 화질과 음질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과 명암을 정교하게 조정해 어떤 밝기의 장면에서도 선명한 색감과 뛰어난 디테일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주요 AI 서비스도 지원한다. 예컨대 TV 시청 중 음성으로 "지금 보고 있는 영화 줄거리 요약해줘", "천만 관객 넘은 영화가 무엇이 있어?"와 같은 명령을 하면 AI가 그에 맞는 답변을 내놓는다.
![[서울=뉴시스] LG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선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Fontainebleau) 호텔에서 사전 쇼케이스 '더 프리뷰(The Preview)'를 열고 9mm대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를 선보였다.'LG 올레드 에보 W6'는 차별화된 무선 전송 기술과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을 적용한 압도적인 화질로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하는 제품이다. (사진=LG전자 제공) 2026.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5516_web.jpg?rnd=20260105120000)
[서울=뉴시스] LG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선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Fontainebleau) 호텔에서 사전 쇼케이스 '더 프리뷰(The Preview)'를 열고 9mm대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를 선보였다.'LG 올레드 에보 W6'는 차별화된 무선 전송 기술과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을 적용한 압도적인 화질로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하는 제품이다. (사진=LG전자 제공) 2026.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손가락보다 얇다"…LG '9㎜' 대 TV 관심 쏠려
부스를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가 눈에 들어왔다. 이 제품은 9㎜ 대의 얇은 두께에, 벽에 완벽히 밀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LG 올레드 에보 W6의 두께는 실제 검지손가락와 비교해도 더 얇을 정도였다. 얇은 두께지만 이 TV 안에는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 등 모든 부품이 들어가 있다.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은 이 TV가 얼마나 얇은지 확인해보기 위해 차례로 TV에 손을 갖다 대기도 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4K·165헤르츠(㎐) 주사율 영상과 오디오를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무선 전송 기술을 갖췄다. 이에 TV와 외부 기기 간 케이블 연결을 없앤 무선 환경에서도 고화질 콘텐츠와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장에서 "무선 기술을 갖춘 만큼 경쟁사에 비해 더 깔끔하게 주변을 정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이 부스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마이크로 RGB 등 최신 TV 뿐 아니라 게임용 TV, 오디오 체험 공간 등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