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올해 물관리 AI글로벌 선도실행 원년" 선언

기사등록 2026/01/05 10:13:37

AI 물관리 중심 올해 경영 방향과 실행 기조

[대전=뉴시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수공)는 5일 윤석대 사장이 시무식에서 올해를 물관리 인공지능(AI) 실행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AI 기반 물관리 기술력의 대외적 인정과 공사 최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등 주요 성과를 언급한 후 "올해는 성과를 쌓는 단계를 넘어 국민과 산업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확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 추진 방향은 기후안전망 강화, 하이테크 물 서비스 확대, 재생에너지 확대 및 녹색도시 조성, 글로벌 기후테크 선도로 설정했다. 수공은 그동안 축적해 온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전략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위기 속에서도 국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AI와 위성 기술을 결합해 홍수·가뭄을 사전에 예측·대응하고 지하수 저류댐을 구축해 물 부족 위험을 대비한다.

이와 함께 첨단 수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물 공급 서비스를 다각화한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요소인 초순수를 비롯해 해수담수화, 하수재이용 등을 통해 산업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물 공급 안전망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단지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에도 박차를 가한다. 댐 수면 태양광 추가 설치와 새만금 조력 발전 사업 가시화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전력 직접 공급(PPA) 계약을 늘려 수출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과 녹색 무역장벽 대응을 지원한다.

한국형 물관리 기술의 세계 표준화도 본격화한다. AI 정수장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아시아물위원회(AWC)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물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국내 최초로 설립해 혁신기업 육성과 기술 수출 기반도 확대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2026년은 AI First 전략을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원년"이라며 "국민 안전을 지키는 물관리에서 출발해 산업과 경제를 뒷받침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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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올해 물관리 AI글로벌 선도실행 원년" 선언

기사등록 2026/01/05 10:13: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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