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292명 모집(정원 내 기준)에 2312명이 지원해 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 경쟁률 2.3대 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번 정시모집 경쟁률 상위학과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등이다.
박순진 총장은 "올해 입시 성과는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학과 개편과 AI 기반 교육 생태계 조성, 대규모 정부재정지원사업 유치 등 대학 체질 개선의 결과로 생각된다"며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는 교육 혁신으로 통해 미래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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