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13세 소녀에게 술 강제로 마시게 하고 '몹쓸 짓'

기사등록 2026/01/01 01:00:00

최종수정 2026/01/01 01:02:24

[구와하티(인도)=AP/뉴시스]인도 구아화티의 한 공원에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구와하티(인도)=AP/뉴시스]인도 구아화티의 한 공원에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김경민 인턴기자 = 인도 델리에서 13세 소녀에게 술을 강제로 마시게 한 후, 성폭행을 저지른 남성 2명이 체포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인도 NDTV에 따르면, 델리에서 성인 남성 2명이 13세 소녀에게 술을 강제로 마시게 한 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남성 2명은 평범한 은행 직원과 미용실 주인으로 알려졌다.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로 현지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사건은 지난달 20일 발생했고, 하루 뒤에 경찰에 접수됐다. 두 남성은 아동 성범죄 보호법 등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소녀의 아버지가 "딸이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인다"는 신고로 인해 사건이 확인됐다.

관계자는 "(사건) 이후 조사와 피해자 진술 녹취 과정에서 더 심각한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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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13세 소녀에게 술 강제로 마시게 하고 '몹쓸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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